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은 2일 오후2시 백범기념관에서 학계와 사회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험ㆍ재난사회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주제로 재단 창립 제27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갖는다.
김진현 세계평화포럼 이사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되는 이날 심포지엄은 주제별 발표와 패널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학계는 물론 사회단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 활발한 토론을 벌이게 된다. 주제별 발표는 하영선(서울대 외교학과)ㆍ임현진(서울대 사회학과)ㆍ강양석(홍익대 건설도시공학부)ㆍ윤명오(서울시립대 건축공학과) 교수와 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 등이 맡아 진행한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지난 79년 창립 이래로 ‘복지사회’ ‘사회윤리’ ‘삶의 질’ 등 한국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주요 현상들을 주제로 매년 대규모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