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코스닥 시장에서 한국사이버결제는 오전 9시 21분 현재 전일 보다 2.18%(300원) 상승한 1만4,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5일 연속 상승세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한국사이버결제에 대해 급변하고 있는 국내 온오프라인 결제시장에서 결제관련 전영역 서비스를 통해 높은 성장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양호한 주가 흐름이 전망된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9,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최준근 연구원은 “동사는 휴대전화 본인 확인 서비스 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주민번호 대체 인증서비스 시장 진출이 기대된다”면서 “기존 주민번호를 이용한 인증건수가 월 1억건 이상으로 파악되고 건당 과금체제로 서비스가 도입될 예정임에 따라 신규 수익원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또 “2013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2,005억원, 15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43%, 96% 증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