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이와 함께 무시험 전형이 도입되는 2002학년도부터는 농어촌 지역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특차제도를 신설해 이들을 정원외로 선발, 농어촌 학생들의 수학기회를 늘리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서울대 관계자는 27일 『최근 교무담당 부학장회의에서 2001학년도의 고교장 추천전형 비중을 현재보다 대폭 늘리고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돼 온 특차전형 비중을 줄이는 기본 방침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서울대는 98학년도 330명, 99학년도 487명, 2000학년도 582명을 고교장 추천전형으로 선발했으며 2001학년도에는 2000학년도 선발인원의 두배까지 늘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준석기자JSHONG@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