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소비자 판매가격이 30일부터 ℓ당 1천2백19원에서 1천2백9원으로 10원 인하됐다.SK㈜는 30일 0시부터 휘발유 소비자가격을 ℓ당 10원 인하하고 실내등유와 보일러등유도 각각 ℓ당 15원씩 내린 4백63원, 4백13원에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유도 ℓ당 5백10원으로 종전보다 40원 인하했다.
LG칼텍스정유와 쌍용정유, 현대정유, 한화에너지 등도 함께 가격을 인하했다.
그러나 일선 주유소에서 휘발유판매가격은 업체별로 소폭의 차등을 보이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업계는 "국제원유가격 하락과 환율안정으로 석유제품 가격인하요인이 발생, 이같이 가격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