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3일자로 메인 뉴스인 ‘9시 뉴스’를 고화질(HD) 디지털 방송으로 전환했다.
HDTV를 가진 시청자들은 현재 아날로그 화면보다 5배 가량 선명한 16:9 비율의 고화질 화면으로 뉴스를 볼 수 있게 된다.
이번 KBS 9시 뉴스의 HD 전환은 지난 해 SBS 8시 뉴스에 이어 뉴스 프로그램으로는 두 번째 HD 방송이다.
HD 방송은 우선적으로 앵커가 출연하는 스튜디오 촬영분부터 실시되며 현장 리포트는 당분간 현재의 아날로그 방식을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