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日 10월 신차 판매 급감…전년 동월비 26% 줄어

일본의 10월 국내 신차 판매대수가 에코카 보조금 중단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26.7%나 감소한 19만3,258대에 그쳤다. 1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신차 판매는 지난 9월 전년 동월 대비 4.1% 감소하며 2009년 7월 이후 14개월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선 데 이어 10월에도 역성장을 지속했다. 신문은 “신차 판매 감소는 엔고로 인해 불확실성이 커진 일본 경제게 또다른 위험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세부적으로는 일반 승용차가 21.0% 감소한 8만5,551대, 소형 승용차가 35.1% 줄어든 8만6,090대로 집계됐다. 브랜드별로는 렉서스를 제외한 도요타자동차가 24.2% 감소한 10만1,518대를 기록했고, 닛산 자동차는 30.6% 감소한 2만5,373대가 팔린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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