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SK텔레콤·포철 등 일부 우량주

◎OTC<외국이장외거래>프리미엄 급등/SK텔레콤 23% 포철 4%나국제통화기금(IMF)타결이후 SK텔레콤, 포철, 삼성전자등 일부 우량기업을 중심으로 외국인들의 장외거래(OTC)프리미엄이 급등하고 있다. 4일 LG증권에 따르면 SK텔레콤의 경우 지난달말 8∼10%에 불과하던 OTC프리미엄이 20∼23%로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미엄이 전혀 없던 포철과 삼성전자도 각각 2∼4%의 프리미엄이 붙은채 거래되고 있다. 반면 한국전력은 여전히 프리미엄이 없는 상태로 매매되고 있어 대조를 보였다. LG증권 관계자는 『외국인한도확대가 실시되면 일반적으로 장외프리미엄이 하락하는데 한도가 50%로 확대된 상황에서 프리미엄이 급등하고 있는 것은 보기드문 현상』이라면서 『핵심우량주의 주가가 향후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을 예상한 선취매성 거래에 따른 급등』이라고 분석했다.<이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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