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윤두환 한나라의원 검찰수사

한나라당 윤두환의원(울산 북구)이 지난 총선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지검 공안부는 14일 지난 4월 총선 과정에서 지역 유권자들에게 “울산~언양간 고속도로 통행료 폐지를 정부로부터 약속 받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민주노동당으로부터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된 윤두환의원을 최근 소환,조사를 벌였다고 밝혔다. 윤의원은 검찰 조사에서 지난해말 국정 감사 당시 정부로부터 통행료 폐지를 실제 약속 받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윤 의원의 조사에 앞서 관련 참고인들의 조사를 이미 마친 상태여서 늦어도 다음주까지는 윤의원에 대한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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