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국가대표팀을 가 뽑혔다.
채널 앰넷은 패션 프로그램 ‘트렌드 리포트 필-더 리얼’이 선정한 함께 응원하고 싶은 스타에 피겨여왕 김연아가 1위에 배우 신민아가 2위에 2PM의 택연이 3위에 올랐다고 10일 밝혔다.
김연아는 지난 밴쿠버 올림픽, 세계 선수권 대회 등에서 차지한 수많은 1위 경력에 힘입어 함께 응원하면 무조건 승리할 것 같은 기대감에 1위로 뽑혔다. 2위는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배우 신민아. 신민아는 이른바 ‘베이글녀’(아기 얼굴에 S자 몸매) 대표주자로 20대 남성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어 함께 응원하고 싶은 스타 2위에 선정됐다. 신민아는 실제로 모 방송에서 국가대표팀이 뽑은 최고의 응원단장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3위는 가요계 짐승남으로 꼽히는 2PM 택연이 차지했다. 택연은 ‘찢택연’이라는 별명에서 감지할 수 있듯 축구를 잘 할 것 같은 탄탄한 몸매와 복근으로 여성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데뷔 전부터 월드컵에 관심이 많아 직접 응원에 참여하기도 했던 택연은 무대 위의 열정적인 모습에 후한 점수를 얻었다.
10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트렌드 리포트 필’에서는 그밖에도 한류 바람을 몰고 다니는 비ㆍ이병헌ㆍ원더걸스 등 톱 스타들의 공항 패션 스타일을 낱낱이 분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