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형주,시가총액 20조 감소

◎연초비 지수도 487선으로 93년 수준올들어 대형주 약세가 지속되면서 대형주의 시가총액이 연초대비 20조원이나 줄었으며 대형주지수도 지난 93년초 수준으로 곤두박질쳤다. 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자본금 7백50억원이상인 대형주의 시가총액은 연초(1월3일) 92조6천4백8억원에서 7일 현재 72억8천45억원으로 19조8천3백63억원이나 감소했다. 또한 대형주 지수도 4백87선으로 지난 3년11개월동안 지켜왔던 5백선을 무너뜨리며 지난 93년 1월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처럼 대형주의 시가총액이 크게 줄고 지수가 급락한 것은 ▲삼성전자 등 경기관련 대형주의 주가가 크게 하락하고 ▲은행 증권 등 금융주도 실적이 악화되면서 주가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임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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