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호 연구원은 "우주일렉트로는 지난 연말부터 스마트폰 커넥터가 정상 납품되기 시작하면서 점유율 또한 예년 수준까지 회복되고 있다"며 "중국 등 해외 스마트폰 업체로의 매출도 큰 폭으로 증가 중"이라고 설명했다.
2012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52%, 255% 증가한 2,208억원과 376억원으로, 최대실적을 기록한 2009년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어 "LCD 커넥터 부문도 추가 설비투자를 집행하지 않고 내부 고정비 절감도 꾸준히 진행해, 지난해 수준의 업황 부진이 이어진다고 해도 추가적인 수익성하락은 제한적"이라며 "IMT(In Mold Technology) 부문이 손익분기점(BEP)를 통과해 연간 70억원 이상 발생하던 적자가 해소된 것도 실적정상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