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40%의 유상증자를 실시, 자본금을 크게 확충한다.26일 하나은행은 오는 3월6일을 신주배정기준일로 3,147만5,194주(39.98%)의 유상증자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증자가 완료되면 하나은행 자본금은 3,934억원에서 5,507억원으로 증가한다.
증자목적은 BIS비율을 제고, 은행의 신인도를 높이고 국내외 영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라고 하나은행은 밝혔다. 청약일은 오는 4월6~7일이고 실권주 일반공모는 4월13~14일, 납입일은 4월20일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