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임직원들의 특혜분양으로 물의(본지 12일자 25면)를 일으킨 데 대해 책임을 지고 지난 14일 사의를 표명한 이중근(63)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17일 밝혔다. 대구시는 사장추천위원회 구성, 모집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이른 시일 내에 신임 사장을 선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