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이젠 킨텍스에서 만나요

조달청-경기도, 2016년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킨텍스 개최 합의

김상규(사진 오른쪽) 조달청장과 남경필(〃왼쪽) 경기지사가 21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경기도서울사무소에서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공동개최를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조달청


국내 유일의 조달상품 전시회인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가 내년부터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조달청은 경기도와 내년부터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공동개최 하기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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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는 조달청에 등록된 4만6,000여 공공기관과 중소·벤처 기업의 기술우수제품을 한자리에 모아 연결해주는 공공조달 종합전시회이며 매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돼 왔다.

조달청은 나라장터엑스포를 국제행사로 만들기 위해 그동안 경기도, 킨텍스와 협의를 진행해 왔고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올해 1만㎡규모 전시면적에 177개사 525부스가 참여하던 나라장터 엑스포를 내년에는 2만㎡ 전시면적에 250개사, 800부스가 참여하는 대형 국제 전시회로 확대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내년 나라장터 엑스포에 경기도 중소기업 특별전 추가, 해외박람회 및 해외바이어 참가지원, 경기도내 31개 시·군 구매·계약 담당자 참여 독려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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