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미래부, 창의ㆍ도전적 기초연구에 800억 쏜다

올해 상반기 개인연구과제 895개 신규 선정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은 국내 기초연구 진흥과 우수 연구인력 육성을 위해 올 상반기 개인연구과제 895개를 신규 선정해 약 800억원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선 신진 연구자의 창의적 연구의욕 고취 및 연구역량 극대화를 목표로 하는 일반연구자지원사업으로 636개 과제를 선정해 379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연구 활성화를 위해 연구의 창의성 및 파급효과를 중심으로 모험연구과제 32개를 선정해 28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올 상반기 종료과제 중에서 총 67개의 성과 우수과제를 선정, 연구단절 없는 안정적 연구지원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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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 높은 연구로 세계적 수준의 우수성과를 창출하는 핵심 연구집단에 대한 지원사업인 중견연구자지원사업으로는 257개 과제를 선정해 405억원을 지원한다. 우수 기초연구 능력을 배양하고 중견연구자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핵심연구사업으로 200개 과제를 선정했고 이중 25개를 여성과학자가 신청한 과제로 뽑았다.

이와 함께 창의적 아이디어 및 지식을 지닌 연구자를 발굴해 세계 수준의 우수 연구리더로 집중 육성하는 리더연구자지원사업으로 2개 과제를 선정해 추진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창조경제를 뒷받침 하는 창의적 기초연구 혁신시스템을 정립함과 동시에, 창의적ㆍ도전적 기초연구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본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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