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채권시황] 콜금리 0.02% 내려

정부의 금리인하의지 천명과 유럽국가들의 금리인하 단행이 투자심리를 회복시켜 회사채 금리가 사상최저치를 경신했다.4일 채권시장에서는 신규발행 회사채를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지며 회사채 유통수익률이 전날보다 0.11%포인트 하락한 9.19%를 기록했다. 또 국고채등에 대한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3년물 금리가 전날보다 0.20%포인트 급락한 7.95%를 보였다. 또 1년물 산금채 금리도 0.03%포인트 하락한 7.97%를 나타냈다. 다만 91일물 양도성예금증서(CD)는 거래부진속에 전날과 같은 7.70%을 나타냈다. 이날 1,600억원의 회사채가 신규발행된 가운데 호남석유화학 250억원이 9.00%, 동부한농 400억원이 11.30%, 금양 100억원이 11.15%, 동원산업 300억원이 9.70%, 한진건설 450억원이 12.10%에서 각각 거래됐다. 국고채 100억원은 7.90%, 예금보험공사채권 50억원이 8.55%에서 각각 매매됐다. 한편 1일물 콜금리(증권사 차입기준)는 전날보다 0.02%포인트 하락한 7.29%대를 보였다. 【이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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