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 한반도에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4자회담 제1차 본회담이 내달 중순 스위스의 제네바에서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미국무부는 13일 『한반도 4자회담 본회담이 내달중 개최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고 밝혀 남북한과 미·중간에 본회담 개최 합의가 잠정적으로 이뤄졌음을 시사했다. 남북한과 미·중은 이와관련, 12월 둘쨋주나 셋째주에 제네바에서 본회담을 개최하되, 이에 앞서 오는 21일 뉴욕에서 제3차 예비회담을 속개, 본회담 개최문제를 최종 협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