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네오스타즈]아즈텍WB, “올 매출 40~50% 증가 전망”

현재 수주잔액만 300억원 대…생산시설 확대 검토

모직물 판매 확대에 힘입어 아즈텍WB의 올 매출액이 40%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아즈텍WB 공시 담당자는 9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지난해 마케팅에 주력한 결과 올해 주문이 밀려들고 있다”며 “1ㆍ4분기가 상대적인 비수기이지만 벌써 수주잔고가 300억원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40~50%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영업이익률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아즈텍WB는 올해 수주 증가에 따라 생산시설 확대를 고려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생산 능력을 초과하는 주문이 예상돼 아웃소싱을 하거나 시설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중”이라고 설명했다. 아즈텍WB는 이날 3.83% 오른 2,71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3월 한 달 동안 주가가 무려 24.88%나 상승해 52주 신고가(2,840원)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코스닥시장의 모직물업체 아즈텍WB는 앞서 지난 7일 공시를 통해 201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2009년 대비 각각 13.9%, 57.2% 증가한 469억원, 5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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