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폭스바겐 '파사트' 310만원 인하

폭스바겐코리아는 중형 세단인 '파사트 2.0 TDI(사진)'의 가격을 기존 4천200만원에서 3천890만원으로 310만원 인하한다고 8일 밝혔다.


가격은 내렸지만 상품성은 오히려 강화했다. 트렁크에 위치한 서브우퍼를 포함해 총 9개의 스피커가 440W의 출력을 발휘해 생생한 음질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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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국내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중형 세단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상품성 개선 모델의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며 "국내 수입하는 파사트는 미국산이라 한·EU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인하 요인은 없다"고 설명했다.

파사트는 지난 2012년 8월 7세대 모델을 국내에 선보인 이후 18번에 걸쳐 '월간 베스트셀링 수입차 10위권'에 이름을 올린 대표적인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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