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수원 군용비행장 '비상활주로 지정' 해제 外

지난 1983년 지정된 수원비행장의 '비상활주로 비행안전구역'이 30년 만에 해제된다.

이에 따라 수원시 권선· 세류·곡반정동 등 7,923필지 3.97㎢와 화성시 진안동 등 3.91㎢ 면적의 고도제한이 완화돼 용도지역에 따라 최대 45m 높이의 신·증축이 가능해진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해제고시가 안정행정부 관보에 게재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이 해제된 수원시 대황교동~화성시 진안리 간 국도 1호선 2.7㎞ 구간은 1983년 비상활주로로 지정된 이후 고도제한을 받아 주거·상업용 토지로의 활용이 어려웠다.

/수원=윤종열 기자

반려견 등록 시행 … 미등록시 20만~40만원 과태료

이달부터 반려견을 등록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경기도는 동물보호법 개정에 따라 동물등록제가 1일부터 도내 모든 시·군에서 시행하기로 했다. 집에서 기르는 3개월 이상 된 개는 모두 등록 대상이다.

등록은 관할 시·군·구에서 지정한 동물병원 등에 신청하면 된다. 무선식별장치가 저장된 칩을 피부밑에 삽입하는 내장형과 목걸이 등 외부에 부착하는 외장형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서 산후 수수료를 내면 된다.

등록대상 개를 등록하지 않게 되면 20만~40만원의 과태료가 부부과된다. /수원=윤종열 기자

인천상의 내일 라마다 송도호텔서 신년인사회

인천상공회의소는 갑오년 신년 인사회를 3일 오전 11시 연수구 동춘동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연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주요 기관장과 경제·사회·문화 단체장 등 각계 지도급 인사들이 참석해 새해 덕담을 나누고 인천지역 발전을 위한 화합과 결속, 알찬 정진을 다짐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 및 단체는 인천상공회의소 총무기획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32)810-2813 /인천=장현일기자

작년 무안국제공항 이용객 13만3,000명

무안국제공항이 지난해 신규 노선을 지속적으로 늘리면서 2007년 개항 이후 가장 많은 13만3,000명의 이용객을 기록했다.


무안공항 이용객은 개항 초기인 2008년 13만명을 정점으로 2009년 5만8,000명, 2010년 10만명, 2011년 9만1,000명, 2012년 9만6,000명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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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침체한 공항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선 유치에 나서 제주, 마닐라 등 4개 정기노선과 2개 정기성 전세기를 비롯해 하노이, 오사카, 마카오 등 15개 부정기 노선 등 21개 노선이 취항시켰다. 이용객도 늘어나면서 공항 면세점 매출도 전년대비 15% 증가했다. /무안=박영래기자

울산시 작년 지방세 세무조사로 46억 추징

울산시가 지난해 지방세 세무조사에서 총 46억3,600만원을 추징했다.

울산시는 지난해 관내 기업체 582개 법인에 대한 정기세무조사를 벌여 33억5,800만원을 추징하고 과세취약 분야에 대한 기획조사로 12억7,800만원을 추가로 추징하는 성과를 올렸다.

주요 추징사례로는 감면받은 부동산의 사업목적 미사용과 취득세 과소신고 또는 신고누락, 지방소득세·주민세 과소신고 추징분과, 토지·건축물 현황조사를 통한 재산세 과세누락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대부분의 법인은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하고 있지만 일부 법인의 경우 담당자가 법규를 미숙지했거나 전문지식 부족으로 추징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곽경호기자

광양항 컨테이너부두에 방사능 측정기 6대 설치

광양항 컨테이너부두로 들어오는 화물에 대한 방사능 측정을 위해 방사능 측정기 6대가 설치돼 운영에 들어갔다.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방사능 측정 업무를 위탁받은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광양항 한진해운광양터미널(2-1차), 한국국제터미널(2-2차), CJ대한통운터미널(3-1차) 등 3곳에 각각 2대씩 고정형 방사능 측정기를 설치했다.

측정기는 차량에 적재된 화물 내 유의물질 존재 여부를 감시하기 위한 장비로 감시대상의 이동경로 등을 고려해 효과적으로 감시할 수 있도록 컨테이너터미널 화물 차량의 주출입구에 설치됐다.

/광양=박영래기자

상주시 작년 귀농·귀촌 536가구 유치

경북 상주시가 지난해 총 536가구(910명)의 귀농·귀촌 가구를 유치했다.

상주시는 지난해 4월 전국 최초로 귀농·귀촌 특별지원팀을 구성해 농촌 현장실습과 농가주택 수리비, 정착금, 설계비 감면, 농가주택 및 농업창업 등 10개 분야에 대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성주시는 이주민들을 위해 추진한 입주자 주도형 소규모 전원 마을인 신태봉마을, 농골귀농마을 등 10개소에 총 103가구를 유치하기도 했다.

또 사벌면 묵하리 전원마을 조성사업의 입주자 청약을 끝내고 내년에 조성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상주=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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