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한미군 병사 1명 번개 맞아 사망

주한미군이 주둔한 광주공항에서 최근 낙뢰로주한미군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14일 미군 전문 매체인 성조지(紙)에 따르면 지난 10일 광주공항 야전훈련장에서 패트리어트 미사일 운용요원인 주한미군 제35 방공포여단 지저스 나제라(19) 일병이 낙뢰로 사망했다. 또 나제라 일병과 함께 다른 3명의 주한미군도 낙뢰로 부상했으며 이 가운데 2명은 치료 후 부대에 복귀했고 한 명은 현재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고 성조지는 전했다. 주한미군은 13일 오후 나제라 일병에 대한 장례식을 기지내 예배당에서 거행한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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