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일양약품, 터키제약사와 국산신약 ‘슈펙트’ 수출계약

일양약품이 터키 1위 제약사인 압디이브라힘과 자체 개발한 국산 18호 신약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슈펙트는 보건복지부 신약개발 과제선정 등으로 개발된 백혈병 치료제로 지난달 1차 치료제 진입을 위한 임상 3상 환자등록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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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은 지난달 21일 압디이브라힘과 국산 14호 신약 ‘놀텍’의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특히 지난 해 중국 정부와 기술수출 및 판매에 관한 본계약을 체결한 일양약품 슈펙트는 아시아 시장 진출에 이어 유럽진출이라는 또 하나의 쾌거를 이루었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이번 계약 체결로 슈펙트와 놀텍의 본격적인 유럽진출 성과를 이룰 수 있게 됐다”며 “국내외 매출 상승에도 탄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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