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9명이 라오스에서 추방, 다시 북한으로 끌려간 사건에 누리꾼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트위터리안들은 "소금에 보리밥 한 끼라도 배불리 먹고 싶어서 목숨 걸고 탈북한 아이들을 지켜주지 못하고 포용하지 못하면서 어찌 외교를 말하고 국격을 따질 수 있을까… 부끄럽고 북송된 아이들에게 미안할 뿐이다…(@yhu****)" "라오스에 매년 수천만달러를 무상지원해줬다니… 다시 생각해보자.(@poli***)"며 슬픔과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관련기사에도 "저 어린 애들을 어떻게 해요… 정부랑 국제사회, 빨리 구해주세요." "솔직히 애들이 뭔 죄냐… 복불복으로 북한에서 태어난 죄밖에 없지… 왜 이렇게 눈물이 나지." "탈북자들을 제대로 안전하게 데려올 수 있도록 팀을 만들던지… 이건 뭐 브로커들만 신났고 인간적으로 너무 슬프다."등 댓글이 달렸다.
▲ "미안하다고 하면 고인이 살아 돌아오나."
대구 실종 여대생 살인범이 사건 발생 1주일 만에 검거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트위터에 "진범 못 잡았으면 택시기사가 덤터기 쓰고 인생 종칠 뻔 했는데 cctv덕에 누명 벗고 살았네!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ykkim****)" "다들 택시기사 의심했는데 이거 뭐야… 무섭다.(@Jan****)"등 글을 올렸다.
또 관련기사 댓글로도 "살인범, 그 중에서도 성폭행 살인범은 진심 무기징역이나 사형을 받아야 한다" "미안하다고 말만 하면 죽은 여대생이 살아 돌아오냐…" "고인의 부모님의 심정이 어떠실지 감히 상상도 안 가네요. 가해자에게 합당한 처벌만이 그 억울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할 수 있는 최소한의 방법이라고 여겨집니다."라며 격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