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우리투자證 작년 3분기 영업익은?

전분기보다 64% 늘어 1,086억

우리투자증권의 지난 3분기(10~12월)영업이익이 위탁매매(브로커리지) 및 자산관리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전분기보다 64%나 급증했다. 우리투자증권은 24일 3분기 매출액이 4,83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5.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63.9% 증가한 1,086억원, 당기순이익은 53.8% 늘어난 1,027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132.9%, 영업이익은 216.0%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967.6% 급증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소매부문의 누적 고객자산이 지난해 12월말 35조2,000억원으로 지난 2분기대비 13.2% 늘어나는 등 금융상품판매 실적이 호조를 보였다”며 “여기에 주식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브로커리지 부문의 성장도 수익성을 높이는데 한몫 했다”고 말했다. 우리투자증권은 또 지난해 10월31일부터 매입하기 시작한 자사주 200만주는 지난 23일까지 매입을 완료하고 이 200만주(1.49%)와 이미 보유한 우선주 100만주(5.03%)를 모두 소각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자사주소각으로 자기자본이익률(ROE)는 14.20%로 0.66%포인트 증가하고 주당순이익(EPS)도 1,772원으로 0.66% 늘어나게 된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