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삼성전자, AP 엑시노스5 옥타 공개


삼성전자가 CES에서 코어 8개를 내장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엑시노스5 옥타’를 공개했다.


우남성 삼성전자 사장은 9일(현지시간) CES 기조연설에서 이 같은 제품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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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노스5 옥타는 ARM 차세대 아키텍처 ‘코어텍스 A15’를 기반으로 고성능·저전력 코어 4개씩 총 8개 코어를 이용한다. 3D게임 등 높은 성능이 필요할 때는 고성능 코어텍스 A15 코어 4개가, 웹서핑·이메일등 높은 성능이 필요하지 않은 작업을 처리할 때는 저전력 코어텍스 A7 코어가 작동한다. 코어 수는 총 8개지만 사실상 쿼드코어나 다름없는 셈이다.

삼성전자는 구글 넥서스10·크롬북에 탑재된 엑시노스5 듀얼(코어 2개) AP에 이어 엑시노스5 쿼드 AP를 공개하고 향후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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