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신(왼쪽) 하나로텔레콤 사장이 12일 서울 중계동에 있는 대형 할인마트 앞에서 가두캠페인중 한 주민에게 SK텔레콤과의 결합상품 '온가족 결합상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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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신 하나로텔레콤 사장이 고객 가정을 직접 방문하고 영업재개 가두 캠페인을 펼치는 등 고객가치 제고를 위한 현장 경영에 나섰다.
하나로텔레콤에 따르면 조 사장은 지난 12일 자사의 통신서비스 개통ㆍ장애처리기사인 ‘행복기사’와 함께 서울 송파구 지역의 고객 가정을 찾아 초고속인터넷ㆍ하나TV 등에 대한 불편ㆍ개선 사항을 듣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조 사장은 “초고속인터넷 영업을 재개하며 고객의 생생한 의견을 가까이서 듣고 가입자 기반 확대를 목표로 새로운 포석을 다지기 위해 현장에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조 사장은 서울 중계동에 있는 대형 할인마트 앞에서 초고속인터넷 영업재개를 알리는 가두 캠페인에 벌였다. 그는 또 송파고객센터와 노원고객센터를 차례로 들려 영업 전략을 점검하고 고객가치 제고 활동을 꼼꼼이 챙겼다.
하나로텔레콤 관계자는 “사장이 직접 나서 고객가치 경영 의지를 전하기 위한 것”이라며 “아울러 SK텔레콤과의 결합상품, 070인터넷전화, 초고속인터넷 요금체계 개편 등을 토대로 공격 영업의 각오를 다지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조 사장은 향후 106 콜센터 방문, 고객위원회 간담회 참여 등 고객의 소리에 더욱 귀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