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악기제조업체 삼익악기가 교육용 피아노 ‘MT300HD’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MT300HD는 미국 QRS의 피엔오스캔(Pnoscan)을 장착, 어쿠스틱 피아노와 디지털 피아노의 장점을 결합한 제품이다. 피엔오스캔은 건반 아래 센서를 부착해 건반 움직임을 디지털화해 피아노를 이용한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게 만드는 장치다.
소비자들은 피엔오스캔과 함께 제공되는 교육용 소프트웨어 마이튜터(My Tutor)를 통해 스스로 피아노 연주를 익힐 수 있다. 특히 악보와 실제 연주를 비교해주는 ‘자가진단’기능은 학생과 초보자들에게 유용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MT300HD의 판매가격은 445만원이며 전국 삼익악기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