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박건우)는 55년 전통의 경희대학교가 갖고 있는 풍부한 대학교육 과정과 21세기 첨단기술이 결합되어 탄생한 온라인 교육 시스템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스튜디오를 통해 동영상 강의를 제작하고 있는 경희사이버대는 앞으로 세계 최초 모바일 동영상 강의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경희사이버대의 강점은 경희대와의 학점 교류가 가능하고 경희대 캠퍼스 내 도서관, PC 실습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 다양한 장학혜택을 마련, 학생들에게 특전을 주며 오프라인 대학과 마찬가지로 전과가 자유롭다. 복수전공제, 부전공제, 전과 제도 등도 활성화돼 있다.
대동제, 학술제, 문학제, 세미나, 대학축제, 스터디그룹, 동아리, 학생회 활동 등 학생 지원 프로그램이 제대로 갖춰져 있다는 것도 또 다른 장점이다.
학생들은 주로 20대후반부터 30대까지. 사이버대학이 운영된 첫 해에는 입학생이 800명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한해 2,400여명이 몰려들고 있고, 한의사, 기업 경영자 등 다양한 직업과 경력을 갖춘 사람들이 경희사이버대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오는 2월에는 첫 졸업생을 배출한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2005학년도 1학기 신ㆍ편입생을 모집하는데, 지난 7일로 마감된 1차정시모집에 이어 17일부터 1월 24일까지 8일간 2차 정시모집에 들어간다.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
2005학년도 1학기는 지난 2004학년도 2학기와 같이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의 구분을 두지 않고 일반전형으로만 모집한다. 직장인, 여성가장, 장애인, 경희동문, 성적우수, 외국어 우수자 등에게는 장학혜택을 준다. 편입생의 경우 전적 대학 성적을 따로 평가하지 않고, 신ㆍ편입생 모두 학업계획서로 100% 평가해 선발한다
이번에 신설된 학과인 벤처농업 경영학과와 사회계열인 NGO학과는 국내 대학 중에서 유일한 학과로 각각 벤처 농업경영인과 시민사회를 선도할 주역을 양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관광레저경영학과는 주5일 근무로 관광 레저 산업이 주요 분야로 급부상하면서 인기학과로 주목받고 있다. 이밖에 e비즈, 글로벌경영, 자산관리, 세무회계 등 다양한 경영 관련 전공이 마련돼 있고, 사회복지 관련 자격증이 주어지는 사회복지학과와 같은 사회계열인 행정학과, 그리고 특성화된 호텔경영학과도 있다.
사이버대학의 특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정보통신학과와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도 개설돼 있으며 영미 일본 중국을 배우는 학과도 운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