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현대홈쇼핑 "휴대폰으로 홈쇼핑하세요"

'네이트'로 상품소개·판매… '모바일 H몰' 내달 서비스


오는 5월 1일부터 휴대폰으로 홈쇼핑을 할 수 있게 됐다. 현대홈쇼핑은 25일 SK텔레콤의 무선인터넷망인 ‘네이트’에 동영상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한 '모바일 H몰'을 구축해 5월1일까지 시범서비스를 거쳐 2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바일 H몰’ 서비스는 동영상으로 상품 정보와 특징을 상세하게 설명해 그동안 휴대폰의 작은 액정화면으로 인해 간단한 이미지와 텍스트만으로는 정보를 충분히 전달할 수 없었던 단점을 극복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와 관련, 고객이 휴대폰으로 무선인터넷에 접속해 상품을 검색하고 구매할 경우 발생하는 통신요금은 SK텔레콤에서 부담한다. 현대홈쇼핑은 이번 ‘모바일 H몰’을 통해 버버리 핸드백, 베르사체 선글라스 등 현대백화점, 현대홈쇼핑, H몰 히트상품 총 112개 상품을 특가로 판매하고, 상품에 따라 추가로 5~10%의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현대홈쇼핑 ‘모바일 H몰’은 SK텔레콤 가입자가 자신의 휴대폰에서 ‘네이트’에 접속해 ⑧운세/학습/예매/쇼핑→⑦쇼핑/Gift/서점→⑥모바일홈쇼핑→①현대홈쇼핑 순서로 접속하거나, 단축키인 ‘**80 + Nate’를 누르면 곧바로 접속할 수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