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KB인베스트먼트, 해성옵틱스 지분 5%이하 보유

해성옵틱스 오버행 이슈 해소…주가에 긍정적 영향 기대

KB인베스트먼트는 21일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 공시를 통해 해성옵틱스(076610, 대표이사 이을성)의 주식 708,760주를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총 주식 수의 4.33%이며, 매도 후 KB인베스트먼트의 지분율은 4.85%로 5% 미만을 보유하게 됐다.


KB인베스트먼트는 해성옵틱스가 상장할 당시 1,502,760주를 취득하여 9.18%를 보유해오고 있었으며, 이로 인해 해성옵틱스는 기관 물량이 부담으로 작용해 주가가 크게 오르지 못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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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번 KB의 주식 매도로 오버행 이슈가 일부 해소되어 해성옵틱스의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1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해성옵틱스는 렌즈 및 카메라 모듈 등 광학 전문 기업으로,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고화소급 렌즈 모듈 및 카메라 모듈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또한 신사업으로 차량용 및 보안용 렌즈 모듈, 일회용 내시경 렌즈 시장에 진출해 매출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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