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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은 23일 서울 ‘보문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 성북구 보문동에 지하2층~지상18층, 8개동 총 442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오는 2016년 하반기에 분양과 함께 착공할 예정이다. SK건설의 도급액은 807억원이다. 보문2구역은 서울지하철 6호선 보문역에 접한 역세권 단지로 신설동역(지하철1·2호선)과 성신여대입구역(지하철4호선)도 가까워 교통환경이 뛰어나며, 단지 옆 성북천 등 자연환경도 우수하다.
장진용 SK건설 도시정비2담당임원은 “보문2구역은 교통은 물론 자연환경과 생활편의시설까지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춘 곳”이라며 “SK건설의 우수한 시공능력을 통해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 단지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