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은 휴가철을 맞아 편의성과 휴대성을 높인 여성 화장품을 1,000원에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화장품 전문업체와 공동 개발한 이 제품은 ‘클렝징 오일’, ‘수분 크림’, ‘헤어 에센스’, ‘BB 크림’ 등 여성 고객에서 인기가 많은 제품 6종으로 구성했다. 파우치 형태의 소용량 상품으로 휴대성을 높였고 뚜껑이 있어 보관도 한층 편리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편의점에서 화장품을 구매하는 가장 큰 이유는 긴급성과 편리성이라는 점에 착안해 5회 정도 사용할 수 있는 소용량 화장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뚜껑이 있어 남은 화장품은 나중에도 사용할 수 있어 올 여름휴가철 필수 아이템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