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5월까지 공적자금 회수율 45% 기록

재정경제부는 27일 외환위기 이후 금융기관에 지원된 공적자금 167조6,000억원 중 지난 5월 말까지 75조5,000억원이 회수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5월 공적자금 회수율은 45.0%를 기록했다. 재경부는 지난달 대투증권 출자주식 매각과 한아름금고ㆍ신협계정ㆍ해동금고 파산배당, 대한생명 출연금 정산, 충남금고 대출금 회수, 대우채권 변제회수 등 부실채권 매각 등으로 5,855억원이 회수됐다고 밝혔다. 이어 재경부는 대투증권 매각에 필요한 부실자산 매입과 재무건전성 기준 충족, 사후정산을 위한 예치금 등에 1조1,072억원이 추가로 지원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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