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서 채홍호 대구시 기획관리실장은 국비추진상황과 현안사업에 대한 타당성, 증액 필요성 등에 대해 설명하고, 기획재정부 예산심의 단계에서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협력을 당부했다.
구체적으로 안심~지천~성서 외곽순환도로 건설,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지능형그린카 파워트레인 부품개발, 지능형자동차 상용화 연구기반 구축, 대구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 수성의료지구 간선도로건설 등의 사업에 대한 증액을 요청했다. 또 대구텍스타일 콤플렉스 건립, 초광역 연계 3D융합산업 육성, 한국뇌연구원 건립 등의 사업도 증액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지난 6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한 대구광역권 철도망 구축, 국가산업단지 연결 광역철도 건설, 유통단지~이시아폴리스 도로 건설 등 9개 사업이 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