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안컵대회 축구 한일전에서 한국 응원단이 양국 간 역사 문제를 거론하는 플래카드를 내건 것과 관련해 일본의 한 장관이 한국 국민의 민도를 운운해가며 비난을 했다.
이에 트위터리안들은 "한 나라의 장관이라는 자가 이웃나라의 민도를 나무라는 오만을 드러내다니…남의 나라에 와서 욱일승천기 휘두르는 일본에 야단맞을 이유는 없다.(@pato*****)" "역사를 부정하고 사실을 왜곡하는 일본이 우리를 비판할 자격이 있을까?(@js8*****)" "우리 국민들과 기업체는 감상적, 인도적 차원에서 쓰나미 사태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냈는데….(@moun****)"라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 올 수능, AㆍB형 선택형으로 혼란스러워"
올해 2014학년도 수능이 2009 교육과정 개정취지에 따라 국어ㆍ수학ㆍ영어 과목에 대해 A형과 B형, 두 가지 수준으로 출제된다.
이에 트위터리안들은 "선택형 수능이 학생들의 학습부담을 줄여주자는 취지에서 도입됐지만, 정작 수험생들은 가산점에 대한 고민만 늘어났다.(@pira*****)" "선택형 수능, 선택하기 너무 어렵다. 대학마다 가산점 기준이 제각각이라 이 대학을 지원하면 저 대학을 지원하지 못한다.(@busa******)" "계속 교육과정이 바뀌어 예비 수험생으로써 혼란이 생긴다. 어디에 맞춰 공부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dah_*****)"라며 혼란스러움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