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정상회담 개최 소식으로 이날 국내증시도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피지수가 전일 대비 2.34%(43.59포인트) 오른 1,903.41포인트로 마감하며 지난 7월31일(종가 기준) 이후 처음으로 1,900선 회복에 성공했다. 개장과 동시에 남북 정상회담 소식이 힘을 발휘하면서 남북경협 관련주와 현대그룹주들이 오름세를 주도했다. 코스닥지수도 전일보다 0.89%(7.13포인트) 상승한 807.96포인트로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