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公, 해상 정박지 확충 용역
울산항만공사(UPA)는 최근 온산항 앞바다의 SK1원유부이 철거자리와 미포항 해역 등 2곳을 정박지로 지정하기 위한 해상교통안전진단 용역을 한국해양대학교에 의뢰했다고 9일 밝혔다.
해양대는 SK1부이 철거자리가 2만DWY(재화중량톤수)급 대형선박 한척의 정박지로 사용될 수 있을지를 해상교통현황 측정을 통해 조사한다. 또 현대중공업 앞 미포항 항계에는 1만DWT급 이하 한척, 2,000DWT급 이하 두척 등 총 세척의 소형선박이 비상시에 댈 수 있는 비상 정박지로 활용 가능한지에 대해서도 조사한다. 용역은 오는 9월 6일 완료될 예정이다. 원유부이는 부두에 접안하기 힘든 대형 유조선이 해상에서 원유를 하역하는 시설로 SK1부이는 울산신항만 북방파제 건설 공사에 장애가 돼 지난해 말 철거됐다. /울산=김영동기자
금오공대, 한국투자 中기업과 협약
금오공과대학교는 유학중인 중국인 학생의 교육과 취업을 위해 중국에 본사가 있는 필리온 밧데리 등 한국에 투자한 9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금오공대는 현지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을 하고, 회사는 한국문화와 언어에 밝은 졸업 중국인을 현지 회사에서 특별 채용하게 된다. /구미=이현종기자
구미시 하절기 바우처사업 희망자 모집
경북 구미시는 하절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바우처)사업 희망자를 15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저소득 가구 자녀들로 초ㆍ중생들에게 2박3일간 다양한 과학체험을 안겨주는 '세계는 하나 체험서비스', 과학실험과 현장견학을 주로 하는 '과학체험을 통한 비전육성서비스', 취약계층에게 각종 해충을 박멸해 주는 방역서비스가 지원되는 '취약계층 건강환경지원 서비스' 등이 진행된다. 이 사업은 구미시가 주민 복지수요에 맞는 사회 서비스를 발굴해 제공하는 대 주민 봉사활동이다. /구미=이현종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