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안심전환대출 출시 1시간 만에 7,810억원 나갔다

안심전환대출'이 출시된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은행 본점에서 안심전환대출 가입 희망자들이 전용 창구에서 상담을 하고 있다. 16곳 시중은행에서 출시된 안심전환대출은 기존 주택담보대출을 낮은 고정금리의 장기 분할상환대출로 바꿔주며 금리는 연 2% 중반대로 현재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 3.5%보다 1%포인트 정도 저렴하다. /이호재기자

24일 출시된 안심전환대출이 1시간 만에 7,810억원이나 나가 조기 소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안심전환대출 출시 첫날인 이날 오전 10시 현재 총 5,941건, 금액으로는 7,810억원의 대출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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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에 이자 부담을 조금이라도 낮추려는 대출 고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대출 승인 규모가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안심전환대출은 기존 변동금리대출을 최저 2.5%의 고정금리·장기분할로 바꾸는 상품으로 월별 5조원, 올해 말까지 20조원 규모로 공급될 예정이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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