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복지부 "5년내 건보 본인부담률 30%로 인하"

송재성 차관 "농어민 국민연금 납입금 지원안 강구"

송재성 보건복지부차관은 31일 "앞으로 5년내에 건강보험의 본인부담률을 30% 수준으로 낮추겠다"고 밝혔다. 송 차관은 이날 교통방송에 출연, "조속한 시일내 1인 이상 사업장을 전부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로 전환, 지역 가입자 비율을 현재의 52%에서 40% 수준으로 줄여나갈 것"이라며 이처럼 말했다. 송 차관은 국민연금법 개정안의 연내 처리 무산에 따라 내년부터 농어민에 대한연금 납입금 지원이 중단될 상황에 처해진 것과 관련, "농어민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는 것은 보통 문제가 아니다"면서 "농어민을 지원할 수 있는 법률적 근거를 추후마련한다는 가정 하에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소급지원 방안에 대해 "그런 방법도 생각해볼 수 있다"면서 "여러 방안을강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욱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