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랜던은 자신이 임명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그동안의 공익봉사 활동 때문에 임명된 것 같다고 말하고 『위기에 처한 아동과 여성들을 대변하겠다』고 다짐했다.영화 「데드맨 워킹」에서 헬렌 프레진 수녀 역할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수전 서랜든은 세 자녀의 어머니로 그동안 기아해방과 에이즈 분야에서 여성과 아동들을 위한 사회봉사·자선활동에 참여해왔다.
서랜던이 임명됨으로써 UNICEF의 친선대사는 피터 우스티노프·로저 무어 등 세 명으로 늘어났다. 타계한 여배우 오드리 헵번도 UNICEF 친선대사를 지냈다.
/뉴욕 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