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4분기 주공아파트 전국서 44,500호 공급

◎수도권지역 물량 11·12월에 집중/18평 이상·대규모단지 많아 ‘눈길’청약저축가입자라면 올 4·4분기에 분양하는 주공 아파트를 노려라. 10월부터 연말까지 공급되는 주공아파트는 모두 4만4천5백여가구로 이는 올해 주공이 분양키로 한 6만6천6백여가구의 67%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주공의 월별 공급계획은 10월중 1만2천2백40가구를 공급하는 것을 비롯해 11월 1만5천4백66가구, 12월에는 1만6천7백71가구가 각각 공급되는 등 3개월동안 모두 4만4천4백77가구가 쏟아져나올 계획이다. 주공아파트를 유형별로 보면 ▲공공임대아파트 9천6백80가구 ▲공공분양아파트 2만9백93가구 ▲근로복지아파트 1만1천6백31가구 ▲사원임대아파트 2천2백33가구 등이다. 특히 하반기에 분양되는 아파트중에는 전용면적 18평이상의 아파트가 많아 청약저축가입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눈에 띄는 대규모 아파트단지도 많다. 대전 관저지구에는 이달중 공공임대 6백24가구가 공급되는 것을 비롯해 11월에는 공공분양 1천31가구, 근로복지 1천1백20가구, 사원임대 6백가구등 3천3백75가구의 대규모 물량이 쏟아져 나온다. 대구성서 2지구의 경우 이달중 공공분양아파트 1천1백54가구를 비롯해 근로복지 8백가구, 사원임대아파트 2백가구 등 모두 2천1백54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돼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이루게 된다. 또 광주 동림지구는 10월중 공공분양 1천1백71가구와 근로복지 7백가구 등 모두 1천8백71가구의 대규모 아파트를 공급하고 11월에도 공공분양아파트 1천1백60가구를 공급하는 등 모두 3천가구가 넘는 물량이 대기하고 있다. 수도권 공급물량은 11월과 12월에 집중적으로 몰려 있다. 11월에는 수원 원천지구에서 전용면적 18평이상의 공공분양 1천6백37가구와 근로복지아파트 6백가구 등 2천2백37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또 수원 영통지구에서도 공공분양 6백88가구와 근로복지아파트 5백가구 등 1천2백여가구를 청약저축 가입자의 몫으로 내놓는다. 평택군 문지구에도 공공임대 6백90가구, 공공분양 5백35가구, 근로복지 5백가구가 공급되고 오산 운암지구에는 12월중 공공분양 1백86가구, 공공임대 5백71가구, 근로복지 7백가구, 사원임대 3백가구 등 1천7백57가구가 쏟아져 나온다.<유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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