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 폭발 사고

원유 비축기지 배관 폭발 추정… 4명 중경상

3일 오후 3시53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에서 원유 비축기지 배관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유모(50)씨 등 4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가 나자 소방차와 구급차량 등 10여 대가 긴급 진화에 나섰고 다행히 배관 내에 저장된 석유가 없어 15분 만에 진화되는 등 대형화재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밸브 연결작업 중 갑자기 폭발했다는 근로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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