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신장 위구르자치구 지역 법원은 이들 12명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이들은 위구르족 독립운동단체 동투르키스탄 이슬람운동(ETIM)과 연계된 무장세력으로 알려졌으며 테러 당시 도끼·칼 등을 동원해 관공서를 공격했다. 이 과정에서 민간인 37명이 목숨을 잃었고 공안당국과의 교전 중 59명의 테러리스트가 사망했다. 또한 215명이 현장에서 체포됐다.
신장 위구르자치구 내 카시가르 지역 법원은 이날 또 다른 15명에 대해서도 사형을 선고하면서 2년간 집행유예 결정을 내렸다. 아울러 나머지 중 9명은 종신형을, 20명은 4~20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