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생기업 63푸드서비스] 대형건물 급식운영 잇단 수주

대생기업(대표 김우규)이 최근 대형빌딩의 단체급식·식음시설에 대한 토털위탁운영권을 잇따라 수주, 주목을 끌고 있다.「63푸드서비스」란 브랜드로 지난해 단체급식시장에 뛰어든 대생은 최근 전문건설회관의 단체급식 및 식음시설을 토털위탁운영키로 계약을 체결했다. 아에 따라 대생은 지상 30층, 지하 6층 규모의 신규사옥인 전문건설회관의 양식당(스카이라운지), 중식당(천리향), 일식당(천수), 결혼식장 등 건물내 모든 식음시설을 다음달 1월초부터 3년간 위탁운영, 연간 3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대생은 이에 앞서 지난해부터 국회·장은카드빌딩·한국방송회관·대전청사 등의 건물내 단체급식시설은 물론 모든 식음시설을 토털위탁운영하고 있다. 구내식당과 전문식당시설을 보유한 대형건물의 경우 대부분 식당별로 분리해 운영을 위탁해왔기 때문에 대생의 잇따른 토털위탁운영권 확보는 업계의 새로운 추세로 평가받고 있다. 대생기업의 단체급식사업부는 현재 한국통신·인천방송국·경인여전·방송대 등 30여개소의 단체식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1일 3만식을 제공, 17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구동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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