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원과 달리 상원 선거는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특히 박빙의 대결을 하고 있는 미주리ㆍ몬태나ㆍ버지니아 등 3개 주에서 승리하는 쪽이 상원을 장악할 전망이다. 버지니아주에서는 민주당이 근소한 차이로 공화당을 앞선 것으로 조사됐지만 미주리주와 몬태나주에서는 양당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개표를 완료하기 전까지 결과를 알 수 없는 곳은 버지니아와 미주리주”라고 분석했다.
민주당은 로드아일랜드와 오하이오ㆍ펜실베이니아 등 3개 주에서 공화당 현역을 누르고 우세를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접전이 예상됐던 테네시주에서는 공화당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