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청소년 인턴사원 1만명 채용 지원

기획예산처는 20일 고졸 또는 대졸 미취업자를 인턴사원으로 채용하는 기업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청소년 인턴제와 관련, 추가채용키로 한 1만명에 해당되는 예산 250억원을 관련부처에 배정했다고 밝혔다.청소년 인턴 1만명 추가확대 방침은 지난달말 발표된 정부 실업대책에 따른 것으로 당초 계획인원 1만9,000명은 지난 15일 채용이 완료됐으며 추가인원 1만명도 이달중 채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청소년인턴제는 고졸ㆍ대졸 미취업자를 인턴사원으로 채용하는 기업에 1인당 월 50만원씩 3개월간 지원을 해주는 제도로 정규직 채용시에는 3개월간 추가로 지원을 하게 된다. 기획예산처는 한편, 세출예산 조기집행 방침에 따라 지난 15일까지 상반기 계획의 87.5%인 88조5,000억원이 배정됐고, 자금배정도 37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00억원이 늘었다고 밝혔다. 또 SOC등 253개 주요 투자사업도 본격적으로 예산이 집행되는 지출되는 공사계약 등 지출원인행위가 15일 현재 계획대비 95%인 9조1,000억원이 집행됐다. 온종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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