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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서머 오프라인 예선


21일 마지막 본선 탑승자가 가려진다.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챔피언스 섬머 2013’(이하 챔스) 오프라인 예선이 21일 오후 4시에 펼쳐진다. 21일 예선은 6, 7, 8경기가 연속 진행되어 다른 경기보다 빠르게 시작된다.


6경기에는 ‘MVP Blue’(이하 MVP)와 ‘Global Feeding’(이하 GF)간의 대결이다.

MVP는 Cheonju(최천주), ChuNyang(이관형), Easyhoon(이지훈), Deft(김혁규), Flahm(김주호)선수가 출전한다. 팀의 핵심선수는 미드라이너 Easyhoon선수다. Easyhoon선수는 라이즈, 오리아나, 카타리나 챔프를 주로 사용하는 선수로 알려져 있다.

GF에서는 ShikeGod(박영규), Faker(노우석), Ability Power(김태일), bumbi(이정범), Tamoo(최성원)선수가 출전한다. LOL 프로게이머 지망생들이 만든 GF팀은 크게 알려진 선수는 현재 없다. 양 팀은 현재 통산 전적은 없는 상태다. 한편 다수의 LOL팬들의 프로구단인 MVP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다.


7경기에는 ‘Xenics Storm’(이하 스톰)과 ‘CTU revolt’(이하 CTU)의 대결이다. 새 시즌 LOL 챔스를 준비하며 팀을 리빌딩한 스톰 선수들이 기대되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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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톰에서는 Ragan(임경현), Daydream(강경민), Coco(신진영), Arrow(노동현), Comet(임혜성)선수가 출전한다. 지난 시즌 부진 한 스톰은 “침체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후회 없는 시즌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며 새로운 시즌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주목되는 선수는 (구)스톰 2팀부터 고정 정글러인 Daydream선수다.

스톰에 맞서 CTU에서는 Ro(이경민), Pinch(배지철), SongJinRi(송용준), Hari(김종식), Yu(유선우)가 나온다. CTU는 GF팀과 마찬가지로 프로게이머 지망생들이 만든 팀이다. 온라인 예선 E조 1위로 오프라인 예선에 진출하며 ‘아마추어 신화’를 만들어 갈지 주목 되고 있다. 6경기와 마찬가지로 양팀은 공식 전적이 없는 가운데 스톰이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8경기는 ‘GOL’ 과 ‘MiG Blitz’(이하 MiG)간 경기가 있다. 아마추어 두 팀간의 대결로서 어느 팀이 이길지 예측할 수 없다.

GOL팀은 ‘나이스게임TV 프로게이머 아카데미 1기’학생들이 주축으로 이뤄진 팀이다. 팀 명을 풀어 쓰면 ‘갓 오브 리그 오브 레전드’뜻을 가지고 있는 패기 있는 팀이다. GOL팀에서는 Like a Wind(오영교), Donghyunism(김동현), modas(진성민), y0shi(나우형), Chaos(황현준) 선수가 나온다.

MiG팀은 ‘최고로 임팩트있는 게임을 보여드리겠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 팀이다. 아마추어 중에서도 팀 컬러가 뚜렸한 팀으로 알려져 있다. 출전선수로는 Apple(정철우), Prime(윤두식), wonsuk(허원석), GGoGGo(고수진), Ryuna(최원호)가 나온다. 많은 LOL 팬들이 ‘8경기는 경기를 펼쳐봐야 안다’며 치열한 승부를 예상하고 있다.

LOL 챔스 오프라인 예선은 팀당 3전 2선승제로 이루어진다. 1, 2경기는 드래프트 픽, 3경기는 블라인드 픽으로 진행된다. 방송은 21일 오후 4시부터 온게임넷을 통해 전 경기 생중계된다.

한편 21일에는 오프라인 예선이 종료되고 바로 LOL 챔스 조 추첨식이 열린다. 지난 시즌까지는 본선 조 추첨식이 진행되지 않았지만 이번 LOL 챔스는 본선 출전 팀이 늘어나고 리그 방식이 대폭 변경되어 공정한 방식으로 조를 편성하기 위해 조 추첨식이 진행된다. 조 추첨식은 오프라인 최종 예선이 종료된 직후 각 팀의 감독과 대표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며, 조 추첨 세부 방식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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