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미동전자, 美 블랙박스 이달 장착의무화 시작...미국 시장 수출 전망에 강세

미동전자통신(161570)이 9월부터 미국 블랙박스 장착이 의무화 되면서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다.

1일 미동전자통신은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10시1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17% 오른 7,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은 일반 승용차에 대한 차량용 블랙박스 장착이 의무화됐다. 연방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9월부터 제조되는 신차에는 차량용 블랙박스인 ‘EDR(Event Data Recorder)을 의무적으로 장치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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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전자통신은 국내 블랙박스 업체들 가운데 이미 미국 내 택시의 블랙박스 개발 및 판매 계약을 체결하며 북미 지역에 진출한 바 있다.

미동전자통신은 올 3분기 내 미국 택시용 블랙박스 개발을 완료하고 시카고 뉴욕 LA 샌프란시스코 보스턴 애틀란타 등 미국 전역에 본격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미동전자통신은 총 10만여대로 추산되는 미국 택시 시장에서 규모가 두 번째로 큰 시카고 공급을 시작으로 미국 전역과 캐나다, 호주 시장까지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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