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강진군 환경산단, 중기청 특별지원지역 선정

전남 강진군 환경산업단지가 중소기업청이 선정한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선정됐다.

16일 강진군에 따르면 이번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은 강진군 등 전국 8개 산단이 선정됐다. 그동안 정부 관계자들을 상대로 대응논리 개발과 끈질긴 설득을 통해 전국 400여 개 일반 산단 가운데 뽑혔다.


이에 따라 강진 환경산단에 입주한 중소기업은 최초 과세연도부터 4년간 법인세와 소득세의 50% 감면 등의 혜택을 준다. 생산 제품은 제한경쟁입찰 참여와 수의계약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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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자금 융자한도 예외 적용 및 기술보증기금과 신용보증기금의 보증 우대, 산업기능요원, 공공구매, 기술개발 자금 지원 등도 우대한다.

현재 80%의 공정률을 보인 강진 환경산단은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분양가는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3.3㎡당 30만9,960원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전남도와 강진군의 입주 기업에 대한 시설·입지 보조금 지원 등의 차별화된 인센티브 제공으로 초창기 기업의 자금 운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투자 문의는 강진군 미래산업과 투자유치팀(061- 430-3091~4번이다.


김선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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