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지난해 총 123개 나라에 3억5,100만달러어치의 농기계를 수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3% 늘어난 것이며 지난 63년 농기계 수출이 시작된 후 가장 많은 규모다.
기종별로는 트랙터(2억583만달러)와 이앙기류(1,410만달러), 엔진(972만달러)이 각각 1%, 25%, 4% 늘어난 반면 부품(4,638만달러)은 1%가량 줄었다. 나라별로는 미국에 가장 많은 1억5,900만달러어치를 수출했고 이어 중국(4,442만달러), 일본(1,709만달러) 등의 순이었다.